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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12일 매일경제신문 기사

  • 2022.01.20

주요기업 CEO들 총출동…생생한 현장경험 전한다

`매경CEO특강` 서울 주요 대학서 일제히 개강

 

 

 

 

          

주요 기업·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경영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총출동한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세종대 덕성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서 열리는 '매경 CEO 특강'을 통해서다.

매경 CEO 특강은 2003년 출범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미래 경제 리더가 될 대학생들은 매경 CEO 특강을 통해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금융사 CEO들을 직접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갖고 있다. 올해는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마이크 크라익턴 한국로슈 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등이 대학생들을 위한 대표 멘토로 나선다.

각 기업을 지휘하느라 여념이 없는 CEO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경제 꿈나무들인 대학생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기 위해선 이들 조언과 도움이 절실하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절실하고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매일경제가 나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고 있는 대학들도 소중한 기회를 의미 있게 살리기 위해 매경 CEO 특강에 정규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대학 관계자는 "매경 CEO 특강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 CEO들이 나서 젊은 대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현장 경험을 들려주기 때문에 단순히 학점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귀중한 기회"라며 "특히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연세대는 경제학 전공 3학점 과목인 '국제금융론'을 통해 매경 CEO 특강을 진행한다. 이 학교 출신인 권선주 행장이 나서 한국 금융계의 치열한 현장 이야기 등 금융사 취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자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경영학 전공 3학점 과목인 '국제경영론'을 통해 매경 CEO 특강을 만난다. 외국계 기업인 한국로슈의 마이크 크라익턴 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크라익턴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계 기업의 현황과 활동 등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할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CEO와 함께하는 기업 경영의 이해'라는 경영학 전공 2학점 과목으로 CEO 특강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성균관대 다산경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경영학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공대생들도 함께 참여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이의현 대일특수강 대표, 승수언 인슐레이션코리아 사장,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 등이 나서 경영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상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교양 2학점 과목으로 CEO 특강을 개설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 최정숙 포커스컴퍼니 대표 등이 나선다. 이들은 기업 CEO로서뿐만 아니라 인생의 멘토를 자처해 젊은 여성들이 나아갈 길을 설명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교양 3학점 과정을 개설한다. '시장경제 NIE 특강'이라는 과목명으로 열리는 이 과정에는 속옷 전문기업인 남영비비안의 김진형 대표,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 이민선 유니레버코리아 사장, 조재연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양대는 '매경-한양 금융교육특강'이라는 과목명으로 교양 2학점 코스를 개설했다. 한양대에는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 김태홍 그로쓰힐투자자문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 과정은 CEO뿐만 아니라 재테크·창업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경제·금융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전해 준다.

중앙대는 '글로벌 CEO 특강'이라는 이름으로 교양 2학점 과정을 연다. 다양한 전공의 수강자 150여 명이 참여하게 되는 이 과정에는 이창수 삼정KPMG 대표, 민희경 CJ그룹 부사장,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김종민 전 문화부 장관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국외국어대도 필수 특별교양 2학점 코스로 '매경 경제경영콘서트'를 개설해 특강을 진행한다. 덕성여대는 교양 2학점으로 '신문과 사례로 배우는 경제경영의 이해'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는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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